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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안 마로’는 옛 우리 말의 합성어다. 춤, 소리, 풍물 등을 제대로 즐기며 할 줄 아는 모임이라는 ‘노리안’, 그리고 최고, 정상을 뜻하는 ‘마로’가 합쳐져 ‘한국 전통예술의 극치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노리안 마로가 추구하는 ‘극치’ 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예술성과 진심이 통합되는 순간을 말한다. 이를 위해 노리안 마로는 15년째 함께 살고 연주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5년 째 제주도의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매달 한 차례도 빠트리지 않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게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에서다. 춤, 소리, 타악, 현대무용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단단한 작품들을 창작해 나가고 있으며,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한국의 ‘전통 예술잔치형 공연’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제주의 무속문화, 신화, 민속문화 등 제주를 담은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예술 가(歌)무(舞)악(樂)을 근본으로 디지털 미디어와 현대적 공연양식을 융합한 심도 있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노리안마로[Norianmaro]
[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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