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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세대 마임이스트. 국내에서는 아직 마임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1960년대, 당시 열아홉 살의 유진규는 해외 극단의 마임 공연을 보고 온통 마음을 빼앗긴다. 이후 대학 연극부에서 다시 마임을 만나게 된 유진규는 그 길로 마임의 세계에 몸을 던진다. 수의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을 뛰쳐나와 극단으로 향한다. 1972년 우리나라 최초의 무언극 <첫야행>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사람>, <빈손> 등의 공연을 이어간다.
1989년에는 역사적인 ‘한국마임페스티벌’를 개최하는데, 이것이 오늘날 춘천마임축제의 모태다. 페스티벌의 작품 일부를 춘천 무대에 올리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춘천에서 마임축제가 열리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후 춘천은 국제적 위상의 마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그는 그곳에 둥지를 틀고 23년간 춘천마임축제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춘천을 세계3대 마임축제로 이끌었다 .

유진규
[한국/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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