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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J Powell is a violinist, photographer, educator and bicycle traveller from London, England. Classically trained from a young age, at 17 he began pursuing other interests and laid down his fiddle. When he picked it up again a decade later, he found himself freed from the constraints of written music and increasingly able to play by ear, mimic diverse styles and improvise. Now Simon travels the world on his bicycle, educating children and playing music to entertain and bring joy to those he meets on the road. It has become a powerful means to communicate across language barriers and make friends from wildly diverse cultural backgrounds. Most recently, Simon has developed a nascent interest in the Zen school of Buddhism, and rather than playing merely to express his immediate emotional state of mind, he has begun experimenting with his instrument as a meditational tool - a medium through which he can detach himself from the external world and turn the focus inwards on his deeper self. On the saddle or with his fiddle in hand, as in life as a whole, he believes in the primacy of journey over destination…or rather that “the journey is the destination”. Having cycled 7000km across South East Asia in 2013, and along the length of the Korean west and south coasts this year, next summer Simon plans to strap his fiddle to his bicycle once again and continue on his personal journey, this time rolling across the European continent from Turkey to London. Where does he see his violin playing in the future? “I hope to always remain a beginner, for in a beginner’s mind there there are many possibilities, but in the expert’s there are few”.

 

Simon J Powell[사이먼 포웰]
[U.K./영국]

 

 

사이먼 포웰은 영국 런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진작가, 선생님이자 자전거 여행가이다.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웠지만 17세가 되면서 다른 곳에 눈을 돌리면서 바이올린을 그만두었다. 10년이 지나 바이올린을 다시 켜기 시작한 그는 악보가 있는 음악의 한계를 느끼며 점차 악보를 보지 않고도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따라하며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사이먼은 자전거로 전 세계를 다니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국적과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사귀었다. 최근 들어  이전에 관심을 가졌던 불교 참선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연주 대신 바깥세상과 자신을 분리하면서 자신의 내면세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명상의 수단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실험 의 과정에 있다. 그는 자전거에 몸을 싣고 바이올린 하나만으로 가는 그의 인생이 어떤 종착점을 가기 위한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 여정 자체가 자신이 인생 ’이라고 생각한다. 2013년 7천 km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전역을 자전거로 여행하였고 올해는 한국의 서해안과 남해안을 일주하였다. 내년에 그는 또 다른 여정을 위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을 생각인데 터키에서 런던까지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나중에는 사이먼이 어디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을까? “전 언제나 초심자의 마음으로 있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초심자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숙련된 사람에게는 그런 기회가 거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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