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를 마치며...
2017년 16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가 아름답게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테마는 "감귤, 예술로 맛내고 멋내다" 였습니다. 예술과 농업의 만남,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모토로 자연공간과 일상의 공간인 시장을 무대로 때론 화려하게, 때론 진중하게, 때론 의미있는 작업들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도 인력은 턱없이 부족했지만 준비과정부터 행사진행, 뒤풀이까지 어느해보다 원활하게 치뤄진거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14개국에서 오신 국내외 아티스트 여러분 ...
3년째 공동주관하면서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건국대 글로컬아트 캠퍼스 신진식교수님과 이종승교수님 이하 다른 교수님, 학생들께 감사드립니다. 1인 10역을 거뜬하게 풀어낸 기획팀의 지오, 태웅... 서울에서 오셔서 잡다한 일들을 원활하게 운영한 강감독님, 이승우님... 무대감독 이순님, 무대스텝 정유철.... 거대한 스테일의 폐막공연을 무난하게 연출한 민경언 감독... 아름다운 장면들을 멋지게 담은 사진가 권영일, 허정환 선생님..
행사 총괄디자인으로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신 디자이너 허정환샘.. 멋진 영상으로 행사를 더욱 빛내준 건국대의 종덕, 세진... 수퍼맨으로 참여하시면서 홍보까지 열과 성을 다해주신 유현정선생님...과 영어번역을 해주신 정선영 선생님....강정은 약사님... 지근거리에서 보이지 않게 힘을 실어준 은미, 예지씨... 드러나지 않게 후원해주신 탁월한선생님, 이창용대표, 이한호대표... 그리고 곳곳에서 응원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분들이 많아 혹여나 이름이 빠지신 분들 코멘트해주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또다른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술감독 김백기